도봉산에서 만난 정암과 다산 이야기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27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서 '도봉산에서 만난 정암과 다산 이야기' 강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교양대학이 10월에도 주민들과 함께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7일 오후 2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강연이 열린다고 밝혔다.강연의 주제는 ‘도봉산에서 만난 정암(조광조)과 다산(정약용) 이야기’다. 도봉산을 배경으로 조광조와 정약용의 학문과 사상, 생애에서 가장 근본적으로 익혀야 할 삶의 자세 등이 다루어진다.조광조는 조선 중종 때 성리학자이자 개혁 정치가이다. 현재 도봉산에는 조광조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도봉서원이 있다.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정약용은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실학자이다. 전남 강진 유배길에 월출산을 넘으며 정약용이 읊은 시에는 도봉산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은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단국대학교 이사장, 한국고전번역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다산연구소 이사장 과 성균관대, 단국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을 가다(조선의 의인들)’,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다산기행’ 등이 있다.한편 11월에는 ‘나의 시가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고은 시인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교육지원과 (☎2289-881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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