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 비수술 교정 <한방 비선이완요법>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안면비대칭이란 얼굴 뼈의 좌측과 우측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대칭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얼굴의 좌우가 완전히 똑 같은 사람은 없지만 얼굴의 중심선이 3mm 이상 좌우 균형이 다르거나 얼굴 양쪽의 높이 차이가 3mm 이상 다를 경우에도 안면비대칭 이라는 진단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얼굴만의 비대칭에 대한 심미적 불균형뿐만 아니라 입을 크게 벌릴 수 없다거나 턱관절의 통증과 만성급체, 소화장애, 두통증상, 얼굴의 잦은 붓기 현상, 만성피로와 무기력증, 목과 어깨통증, 이갈이, 불면증, 심지어 잦은 변비증상까지 안면비대칭과 동반한 다른 증상들이 다수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체형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체형분석기를 통해 상하좌우에 대한 비례적 대칭뿐만 아니라 몸이 어떻게 틀어졌는지, 얼마나 틀어졌는지, 자가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하는 체형분석기들이 있다. 먼저 정확한 체형분석 진단을 위하여 <생활습관 설문지>를 작성하고 자신의 현재 체형을 정확하게 분석해서 진단을 받았다면 비수술적 안면비대칭 한방 비선이완요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한방 비선이완요법이란 음한(陰寒)체질과 양열(陽熱)체질로 나누어 체질에 맞체 처방되는 교정침과 교정수기를 말한다. 수술 없이 하는 무통증 치료로 몸과 마음의 안정의 중화(中和)를 통해 인체 스스로가 자가 치유력이 극대화되고 근육근막을 독려하여 원상태로 되돌아 갈려는 복원력을 증강시키는 한방치료법이다.
현대인들의 안면비대칭은 운동부족, 후천적 자세불량 등의 원인도 있지만 정신적 불안정, 즉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안면비대칭의 치료는 육체와 정신의 안정을 회복을 과정도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실제로 안면비대칭의 환자 중에 이갈이나 불면증이 해소되어 안면비대칭 치료에 가속도가 붙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방 비선이완요법은 빠르고 좋은 치료결과를 위해 치료절차와 순서를 중요시 여기고 있다. 환자들이 느끼기에는 외형적으로 비슷한 물리치료 형태로 느끼지만 의사의 진료계획은 환자의 비대칭뿐만 아니라 기혈순환의 정상과 심리적 안정상태를 고려하여 크게 5가지 단계로 살펴가며 치료를 한다.1단계는 디톡스 단계로 손발 독소 배출을 극대화 하기 위해 손끝, 발끝의 팔사혈, 팔풍혈의 경혈자극으로 에너지순환을 끌어올리도록 한다. 2단계는 이완단계로 척추 경혈자극 단계로 신체와 정신을 안정시키고 경직된 심신을 이완시키며 정체된 신체에너지와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체내 독소배출을 극대화시키도록 노력한다. 3단계는 순환단계로 상체와 하체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단계로 신체의 경락체계와 골격계에 생리적인 순환을 정상적으로 끌어올리면서 유연성을 유도하는 단계다. 4단계는 회복단계로 신체균형과 경락의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회복시키고 각 조직(Tissue)의 정상적인 생명 활동을 통해 관절과 근육이 자유롭고 조화롭게 움직이는 상태로 만든다. 5단계는 유지단계로 정상적으로 돌아온 안면비대칭의 심미적 외모뿐만 아니라 심신과 건강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에 대해 코칭하고 스플린트와 족부 교정을 제공하여 완전히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한다.안면비대칭의 비수술적 치료인 한방 비선이완요법의 가장 큰 장점은 이렇게 얼굴의 비대칭 정상적인 교정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자율신경계와 중추신경계의 각성을 줄이고 부교감 신경의 활동을 늘려서 면연력을 증강(항염증 효과)시키게 되고 육체가 덜 피곤하게 함으로서 밝고 환한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이미 안면윤곽 성형이나 양악수술을 오래 전에 받았는데 몇 달, 몇 년이 지났는데 얼굴 붓기가 자주 있고 통증이 있는 환자라 하더라도 한방 비선이완요법을 통해 얼굴 부종과 얼굴의 잦은 통증도 해결 할 수 있다.
<칼럼 : 여인담한의원 원장 이선복> 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