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시장 상인들에 대한 건강검진
시장 상인들은 직업상 건강을 돌볼 시간이 없고 경기불황 등 각종 스트레스로 음주와 흡연을 접할 기회가 많아 건강위험계층으로 분류된다.이에 따라 동대문구보건소는 서울풍물시장 상인과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시립동부병원 서울의료원 시립북부병원 3개 병원과 연계, 무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등 4개 과목 진료와 간기능 검사,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엑스레이 등을 검사하고 간단한 투약 처방도 해준다.동대문구보건소 안승준 보건정책과장은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건강에 취약하기 쉬운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무료진료를 통해 건강 위험요인을 감소시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정책과(☎2127-463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