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에는 일(1) 구(9)하는 날 ‘19데이’ 있다

스탠포드호텔 19일, 마포구청서 룸메이드 등 현장면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매월 19일을 마포구민들이 일을 구하는 날로 지정, ‘19데이’라고 부른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19데이’에는 마포구가 선정한 1개 구인업체가 마포구청에 나와 구직자들과 현장면접을 벌인다. 마포구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포구청 1층 다목적실에서 특2급 관광호텔인 ‘스탠포드호텔서울’과 함께 10월의 ‘19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스탠포드호텔서울’은 마포구 상암DMC 1587내 이달 28일 신규 오픈하는 숙박시설로 지하 5, 지상 12층, 객실 239실 규모. 레스토랑 연회장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

경찰공제회관이 마포구 도화동에 신사옥을 이전, 이 곳에서 일할 직원을 뽑기 위해 아웃소싱회사인 에스엔아이솔루션이 지난 6월 17일 마포구청 다목적실에서 ‘19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19데이’ 행사에서는 아웃소싱회사인 에스티티골든캐슬 관계자들이 마포구청에 나와 스탠포드호텔에서 일할 호텔 룸메이드(5명 이상), 하우스맨(5명이상), 웨이트리스(10명 이상)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룸메이드는 55세 미만 경력자, 식·음료부 종업원은 30세 미만의 마포구민이다. 평일(오전 9~오후 6시), 토요일(오전 9~오후 1시) 근무하며, 급여는 월 120만~130만원이다. 마포구 일자리진흥과 ☎3153-8671~3한편 마포구는 구인·구직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미니 취업박람회 격인 ‘1.9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포구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구인 조건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9월 현재까지 호텔룸메이드(20명), 화훼관리원(10명), 산모도우미(8명), 홈플러스월드컵점 점원(7명), 경찰공제회관 미화경비인력(21명), 63빌딩 미화경비인력(5명)등 총 71명이 채용됐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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