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잔액기준 금리 8개월만에 상승세 주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잔액기준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 상승세가 8개월만에 멈췄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두달 연속 하락했다.17일 은행연합회는 9월 기준 코픽스 기준금리를 잔액기준 전월과 같은 3.96%로, 신규취급액기준은 0.07%포인트 내린 3.70%로 공시했다.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금리로 잔액기준은 지난 1월(3.70%) 이후 꾸준히 올라 7개월째 오름세를 타다가 이번에 상승세를 멈췄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8월 중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의 하락하고 풍부한 시중유동성 흡수에 따른 예금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잔액기준의 경우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의 하락 등이 반영돼 보합세를 나타냈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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