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유통관리전담 제지자원진흥원 출범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제지원료인 폐지의 유통관리기구인 한국제지자원진흥원이 17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 진흥원은 지식경제부와 업계간 협의를 통해 설립됐으며 제지 및 제지원료 업계 총 132개사(전국 사용량 기준 약 70%)가 참여하는 민법상의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된다. 진흥원은 우선 제지자원의 수급·통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지원료 품질인증 관리기준 제정과 우수 품질인증업체 지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제지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원자재 구매비용 절감을 통해 다양한 제지자원의 공급 확대는 물론 업계 전반의 경영을 안정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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