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0111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유망 업체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전년도 또는 당해연도 수출 실적이 각각 미화 500만달러 이하인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을 경영하는 중소기업이다.수출신장유망성과 수행 능력 및 재무평가 등을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하면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한다. 11월말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선정된 업체는 코트라 등 23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자금과 보증,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사업에는 서비스업 사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업종 및 우대지원내용을 추가했다. 또 참여제한 부채비율도 최소 200%에서 300%로 완화하는 등 기업의 참여 폭을 확대했다.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 등을 확인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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