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투개월의 김예림이 또다시 심사위원 이승철을 사로잡았다.투개월은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에서 부모님에게 바치는 곡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브라운시티'를 선곡, 특유의 보이스와 하모니로 열창했다. 이날 멤버 도대윤은 그동안 선보여 오던 기타 연주 없이 보컬에 집중해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켰으며 김예림 또한 그만의 특유한 음색으로 '브라운시티'를 소화하며 도대윤과 하모니를 연출했다. 이에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이승철은 "김예림은 인어 같은 목소리라고 말했는데 가끔 마녀 같은 목소리도 나온다"며 "사람을 홀린다. 목소리에 한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계를 깨뜨리고 있다"고 극찬했다. 윤미래 역시 "김예림은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확실히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높이 평가했다. 반면 윤종신은 "김예림은 희소가치가 있는 목소리다. 하지만 던지는 창법이 너무 많다. 이것을 조금 자제해 달라"고 충고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도대윤 매력 드러난 무대" "김예림 갈수록 돋보여" "이승철이 완전 반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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