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성공단 법인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개성공단 내에서 기업을 관리하는 법인장을 대상으로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경영 관리 등 입주기업의 경영 성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개성공단 전체 123개 업체 중 절반이 넘는 65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김재무 중진공 남북협력팀장은 "법인장들의 자기계발과 마인드 조절을 위한 강의와 체육대회 행사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심신을 단련하고 교류와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로 개성공단 업체들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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