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시장 한마음 축제 열어

15일 정오부터 제1회 인현시장 50주년 한마음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인현시장상인회와 함께 제1회 인현시장 50주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15일 정오부터 호텔피제이 맞은편 인현시장 앞에서 열리는 행사에 주민과 상인, 주요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각설이공연을 시작으로 대다수의 상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현시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상가번영 기원제를 올린다.오후 3시부터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댄스경연대회 등 한마음축제가 펼쳐진다.인현시장은 중구 인현동2가 192-3번지에 위치한 골목시장으로 야채, 생선, 음식점 등 110개 점포가 있다. 110개 점포 상인들로 구성된 인현시장상인회는 김기성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이번 행사로 상인과 구민이 단합하고 그동안 침체되었던 인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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