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CS가 세계 최초의 슈퍼 SoC(System on a Chip) 개발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강세다.12일 오전 11시36분 현재 CS는 전날보다 310원(6.26%) 오른 526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조지아텍 한미공동연구센터(KORUS)는 10일(현지시각) "3차원 반도체 집적 기술을 이용해 초광대역 메모리 접근 속도를 가진 SoC 초기 시제품을 개발했다"며 "IT 기업과 학술기관을 통틀어 개발 사실이 발표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KORUS는 디지털 융합기술 개발을 위해 조지아 주정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2009년 창설한 연구기관으로 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셀런, CS 등을 포함해 양국 연구원 25명이 몸담고 있다. SoC는 하나의 반도체 칩 안에 메모리,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을 집적한 것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융ㆍ복합형 지능형 디지털 기기에 주로 사용된다. 이번에 개발된 슈퍼 SoC는 이미 상용화돼 있는 인텔 i7 프로세서 메모리보다 기능이 약 2.5배 향상됐다. 속도는 크게 빨라지면서도 소모 전력은 대폭 낮춰 기존 제품보다 경제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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