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민간건축물 옥상공원화 사업 신청 받아

10월28일까지 공원화 가능 면적 99㎡ 이상인 건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오는 28일까지 내년도 옥상 공원화 사업에 참가할 민간 건물의 신청을 받는다.옥상 공원화는 도심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옥상에 나무와 꽃, 연못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 건물은 2010년 말까지 준공된 건물 가운데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옥상 면적이 99㎡ 이상인 건물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건물.

옥상 공원

현장조사를 거쳐 사업 대상 건물을 선정해 경량형은 9만원/㎡, 혼합, 중량형은 10만8000원/㎡을 지원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사업신청서, 등기부등본, 옥상층 설계도면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호석 공원녹지과장은 "도시열섬화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옥상 공원화 사업을 통해 버려진 회색 공간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자라는 녹색정원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은평구 공원녹지과(☎351-801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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