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소녀시대를 내 손 위에서 만난다

광동제약, 14일부터 3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소녀시대 증강현실 체험관 운영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광동제약은 비타500을 이용해 소녀시대를 불러내는 증강현실(AR) 마케팅을 선보인데 이어 일반인들이 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 마련되며 14일부터 3일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행사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소녀시대 9명 중 좋아하는 멤버를 불러내 증강현실로 춤과 노래를 감상할 수 있으며 126인치 멀티 화면으로 소녀시대 비타민 댄스 감상하기, 증강현실 속의 소녀시대 멤버와 사진 찍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에게는 비타500을 증정한다.또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비타민송 댄스대회'가 열린다.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kr)에 올려진 '비타민 댄스 배우기' 동영상을 통해 동작을 익힌 개인 혹은 단체가 응모 및 심사를 거쳐 경연 대회를 펼치며 시상 및 기념품 증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이달 초 스마트폰으로 비타500 라벨에 인쇄된 AR마커를 비추면 소녀시대가 화면으로 걸어 나와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비타민 송' 이라는 노래와 춤을 새로 제작해 선보였으며 소녀시대 9명 멤버를 각각 불러내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서비스 제공 이후 트위터에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소녀시대를 불러낸 모습을 캡처한 국내외 팬들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으며 '신기하다' '귀엽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단순히 마시는 건강 음료를 넘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난 10년간 비타500을 사랑해주신 국민들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증강 현실(AR: Augmented Reality)이란 스마트폰 등의 카메라에 비친 동영상 화면에 가상 세계를 겹치도록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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