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SK케미칼은 알레르기비염·천식치료제 '몬테프리ODF'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몬테프리ODF는 항류코트리엔제 계통(LTRA)의 약물의 대표적인 성분인 몬테루카스트 제형을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ODF)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노인이나 유·소아도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으로 만들어져 복약순응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값도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저렴하다.최낙종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Biz. 마케팅본부장은 "기후 환경변화에 따라 관련 질환인 알레르기비염, 천식 환자의 증가 추세가 가파르다"면서 "차별화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발매 첫 해 1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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