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경영건전성과 예금자보호 논란을 겪은 새마을금고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다시 한번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확인 국정감사에서 “최근 사회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금고의 각종 경영지표는 건실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도 새마을금고가 PF대출 등으로 부실해진 저축은행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데 동감을 표했다. 특히 6일 발표된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를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하며 더이상 불안해하지 말고 새마을금고를 믿고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맹 장관과 이인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직장새마을금고를 찾아 각각 100만원씩 자립예탁금에 가입했다.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예금자보호에 대해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은 지난 1997년부터 예금자보호를 해왔지만 새마을금고는 이보다 앞선 1983년부터 새마을금고법으로 예금자보호준비금을 설치해 원리금 5000만원 한도내에서 예금자를 보호해왔다”고 밝혔다.
7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인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은 국회 직장 새마을금고를 찾아 각각 100만원씩 자립예탁금에 가입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인기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신종백 새마을금고연합회장) / 행정안전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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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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