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공식 환영 만찬식장에서 '사랑의 버디' 행사에 동참하기로 하고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왼쪽 다섯번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한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br />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7일 인천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개막하는 하나금융그룹 주최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크리스티 커, 김인경, 미셸 위 등 유명 선수들이 이번 대회 중 버디 및 이글을 할 때마다 각각 100달러·200달러씩를 적립해 저소득층을 위한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앞서 이번 대회 명예 홍보대사인 크리스티 커는 지난 5일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공식 환영 만찬에서 별도로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뜻 '사랑의 버디'에 동참한 크리스티 커 선수에게 감사하고 이렇게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이날 환영 만찬에서는 프로암 참석자 및 대회 참가선수 69명 전원과 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셸 위, 스테이시 루이스, 폴라 크리머, 줄리 잉스터 등 LPGA투어 스타들이 직접 사인한 골프공과 개인 소장품을 경매로 내놓아 총 1910만원에 낙찰됐다. 이 수익금 전액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박민규 기자 yushi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