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출산준비교실 ‘삼박자 교실’ 운영

10월14일부터 11월11일까지...숲 태교 순산체조실습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출산준비교실 ‘삼박자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10월14일부터 11월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7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교육 당 40명이다. 교육희망자는 사전에 예약을 하여야 한다. ◆임신, 출산, 육아, 모유수유까지 5주 과정 완성교육은 총 5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1주차 교육에서는 출산준비 전문강사로부터 출산, 산후관리, 신생아 돌보기 관련 내용을 들을 수 있다. 2주차 교육은 숲 태교로 진행된다. 숲 해설가와 함께 도봉산 숲속 길을 산책하며 자연과 교감을 나눈다. 나무재료를 이용한 만들기도 예정 돼 있다. 3주차 교육은 한일병원과 연계, 구강보건교육, 임부와 유아약물교육을 실시한다.4주차에는 태교와 순산체조실습을 임산부체조연구원과 함께 한다. 마지막 주에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로부터 완전모유수유 방법을 배우며 수료식도 열린다.보건소관계자는 “도봉구가 준비한 출산준비교실이 출산과 양육에 관한 불안감을 낮추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기쁨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지역보건과 (☎2289-844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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