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5일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상황에서는 우월한 경쟁력과 안정적 수익성 창출 능력이 검증된 포스코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목표주가 54만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기현 애널리스트는 "매크로 환경 급변과 자동차를 제외한 수요처의 회복이 더딘 국면에서는 포스코의 우월한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익성 창출 능력이 부각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박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2% 감소한 1조200억원 선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업황 부진을 감안, 견조한 성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세전이익은 외화환산손실 급증(약 8000억원 추정)으로 86% 급감한 2280억원에 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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