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행복한 아버지교실’ 운영

매주 화요일 여성복지관서 요리, 제과제빵, 노래교실 등 다양한 강좌와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달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동대문구민회관 제2여성복지관에서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역할을 배우고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행복한 아버지교실’을 운영한다.‘2010년 사랑을 요리하는 아버지교실’에 이어 2011년 여성복지관 테마강좌로 운영되는 이번 ‘행복한 아버지교실’은 요리교실 노래교실 제과제빵 체조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특히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아버지 역할, 부부대화법 등 아버지의 고민 상담을 해결해 주는 특강이 진행된다.평소 음치인 아버지라면 목청껏 부를 수 있는 7080 노래교실을 통해 노래실력을 향상시키고 으랏차차~! 웰빙 체조교실에서는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자.

아버지 요리교실

또 달걀탕, 중국식 새우볶음밥, 소면과 낙지볶음의 요리교실과 쿠키, 컵케이크를 만드는 제과제빵은 잘 배우면 아내와 아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 평소 가정에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어려워했던 아버지라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아버지의 역할과 부부대화법 특강에서 관계 회복의 방법을 알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 시대 삶의 무게로 힘들어하는 우리 아버지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심껏 준비했다"면서 "행복한 아버지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아버지들이 이번 행복한 아버지교실에서 외로움, 슬픔 모두 던져 버리고 웃음과 행복만을 가져갔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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