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오는 6일 서울에서 개최된다.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4일 오후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김성환 장관은 10월6~7일 방한하는 겐바 고이치로 외무대신과 6일 오후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회담에선 한일관계와 북한문제, 국제사회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이에 따라 양국이 이번 회담에서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린 일본 위안부 문제에 대해 논의할지 주목된다.겐바 외무대신의 이번 방한은 지난달 2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일 외교장관 회담 외에도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의 일정을 갖는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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