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4, 5일 이틀 간 사내 학습동아리 운영진 70명을 대상으로 ‘2011. 학습동아리 운영진 워크숍’을 갖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 워크숍은 각 동아리 운영자에게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감성’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금천구 학습동아리 운영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조직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1일차는 조직 내 학습조직 필요성과 실제 운영사례 연구에 대한 강의식 수업을 진행하고 2일차는 문화체험으로 지역 내 ‘장소’가 문화자원으로 활용되는 사례를 체험하는 과정이다.첫날은 ‘스마트시대의 학습조직 운영과 창조성 실천’, ‘학습동아리를 통한 민간기업(포스코) 혁신사례’, ‘진짜 일 제대로 하기(창의적인 업무개선 사례)’ 등이 이어진다.둘째날은 북촌 한옥마을 도보투어, 영화 ‘북촌방향’ 관람, ‘구청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한편 금천구는 ‘자율적 학습동아리’를 조직소통과 직원들의 자기역량 계발의 중요한 단초로 보고 지난 5월에 기존에 1부서 1학습동아리 의무가입제로 운영되던 학습동아리를 대폭 개선, 참여직원들에게 연구주제와 회원구성의 자율권한을 부여했다.그 결과 ‘가산디지털포럼’, ‘정비민원 사례연구’ 등 업무개선 동아리뿐 아니라 ‘키워서 남주자’, ‘중국어 니하오’, ‘재미없는 영화보기’ 등 다양한 분야의 73개 동아리가 구성 됐다.현재 구 직원의 90%가 1개 이상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중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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