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자료화면을 통해 30초간 등장, 눈길을 끌었다.2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강호동이 하차한 뒤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엄태웅 등 5멤버들만으로 진행되는 첫 방송이었다.이날 다섯 멤버들은 오프닝 자리에서 강호동의 부재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호동 형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지겠지만 최선을 다해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전국 각지로 흩어져 장터 투어를 떠나게 돼 멤버 이승기는 전남 구례에 있는 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한 마을의 이장님을 우연히 만났다. 이는 바로 지난해 4월 방송에서 이승기와 강호동이 무일푼 신세일 때 도움을 받았던 곡성군 이장님.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30초 분량으로 소개된 과거 영상 자료화면에는 강호동의 모습이 등장, 예의 그 시원한 웃음소리를 들려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호동 보니 애틋하다" "다른 멤버들이라도 계속 잘 해나가길" "뭔가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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