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엉덩이 노출 따라 하기 유행

스칼렛 요한슨의 유출된 알몸 사진을 모방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누드 뒤태를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여성이 속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 3월 스칼렛 요한슨(26) 등 50여 명의 스타가 e메일과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 자료들을 도난당한 바 있다.그 가운데 욕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듯한 요한슨의 알몸 사진도 있다. 사진에서 요한슨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뒤태와 완전히 드러낸 가슴을 보여주고 있다.요즘 인터넷에서 요한슨 따라잡기가 한창이다. 이른바 ‘스칼렛요한스닝’이다.누리꾼들은 요한슨의 포즈를 흉내 내 찍은 자기 사진을 인터넷에 속속 올리고 있다.요한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인터넷에 유출된 자신의 알몸 사진과 관련해 미 연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의뢰했다.

요한슨의 알몸 사진을 모방해 인터넷에 올리는 여성이 수천 명에 이를 정도로 '스칼렛요한스닝' 열기가 뜨겁다.

스칼렛요한스닝 열기에 원숭이와 도널드 덕도 합류했다.

곰 봉제인형과 바비인형도 스칼렛요한스닝 열기에 동참했다.

한 남성은 바지를 내리고 괴성 지르는 듯한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애완견의 뒷모습을 올린 네티즌도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패러디한 그림이 올라오는가 하면 심슨 할아버지가 등장하기도 했다.<br /> <br />

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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