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다' 책도 소개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이날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구자열(LS전선 회장) 전경련 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과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양측간 협약은 산학연 협력 활성화, 우수 이공계 인력 육성, 과학문화 확산 등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경련 과학기술위원회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공동으로 발간한 ‘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다’는 제목의 책자가 소개됐다. 삼성전자, LG전자, SK이노베이션 등 주요기업의 최고기술경영책임자(CTO)로 구성된 전경련 과학기술위원회 위원들이 자신의 진로선택 과정과 CTO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공계 분야의 현실과 미래 비전에 대한 생각을 담아낸 수기집이다. 전경련측은 "16명의 저자들은 우리나라를 짊어질 미래 이공계 인력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바쁜 일정을 쪼개어 저술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한편, ‘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다’ 책자는 전경련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홈페이지, 교보문고 ebook(9월 29일부터)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인쇄된 책자는 전국 고등학교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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