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아내 강혜정의 권유로 YG와 전속 계약...11월 1일 첫 솔로 앨범 발표

타블로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에픽하이가 아닌 솔로로 4년 전속 계약을 맺고 오는 11월 1일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활동 소식은 학력 위조 논란으로 지난 2년 동안 음악 활동을 중단했던 타블로의 첫 공식 컴백 소식이다. 타블로와 YG의 만남은 타블로의 부인이자 YG 소속 연기자인 강혜정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혜정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던 남편 타블로를 위해 YG 양현석 대표에게 직접 타블로를 소개했고, 유년 시절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이었던 타블로 또한 양현석 대표의 조언과 격려를 듣고 계약하게 됐다고. 타블로는 “2년 가까이 무대를 떠났다가 다시 대중 앞에 선다는 것이 아직 많이 두렵다. 그 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그렇다고 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하는 마음은 없다. 모든 것이 나로 인해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보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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