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영화 <홀리와 완이>로 연기자 데뷔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발레를 소재로 한 영화 <홀리와 완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7일 소속사 관계자는 <10아시아>에 “민아가 <홀리와 완이>에 발레리나를 꿈꾸는 중학생 역으로 캐스팅돼 매일 최소 4~5시간씩 발레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홀리와 완이>는 영국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미군 기지촌 주변의 클럽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홀리와 엄마 홀리의 꿈을 대신해 발레리나의 꿈을 키우는 15세 소녀 완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속사 관계자는 “민아가 카메오 출연을 한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연기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발레 장면을 포함한 연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사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는 민아의 춤 실력과 중학생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외모, 잠재적인 재능을 평가해 <홀리와 완이>에 캐스팅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걸스데이의 지해 역시 옴니버스 영화 <완전한 도시> 촬영을 최근 시작했다”며 “걸스데이는 현재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이며 민아와 지해 등의 개별 활동으로 인해 공식 컴백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홀리와 완이>는 10월 초 촬영을 시작해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드림티엔터테인먼트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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