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고 전통주 전문기업인 국순당이 후원하는 제1회'우리 술 막걸리의 우수성 심포지엄'이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포스틸타워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 술 막걸리를 주제로 학계, 관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막걸리의 건강기능성분에 대한 과학적 규명에 나선다.정용진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 교수가 담금유형에 따른 막걸리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정한영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과장이 막걸리 산업진흥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안병학 한국식품연구원 우리술연구센터장이 '막걸리용 효모의 분리 및 선발'에 대해,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이 막걸리의 건강기능성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염성관 서울장수 전무는 국내 막걸리산업의 변천사에 대해 강연한다. 순수 자연발표식품인 막걸리는 인체에 유익한 영양분과 식이섬유,식물성 유산균 등 다양한 건강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만예방 효과, 항암효과, 소염효과 등 다양한 효과들이 점차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있으나 기능성분 물질규명과 생리작용에 대한 연구는 미약한 실정이다. 이상진 국순당 연구소 박사는 "이번 막걸리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 술 막걸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저변 확대를 통해 막걸리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우리 술 막걸리 우수성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과학회 홈페이지 //www.kosfost.or.kr를 참조하면 된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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