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10월 1일과 8일,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잔디 광장에서 어린이 영어마을 '글로벌 키즈 스쿨'을 무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글로벌 키즈 스쿨은 글로벌 영어마을, 글로벌 미션마을, 글로벌 공연장 등 세 가지 섹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영어마을에서는 마을에 입장하기 위한 출입국 심사 체험을 시작으로 글로벌 약국·은행·리조트·마켓·식당·경마장 등의 체험 시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어민 강사와 직접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접할 수 있다.글로벌 미션마을에서는 외국인 강사와 함께 서바이벌 단체게임, 미션 임파서블이 진행된다. 또 글로벌 공연장에서 어린이 영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가 시연되며 연극의 율동 및 대사를 간단하게 배워볼 수 있다.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하이원리조트 측은 "이번 행사는 비교적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강원도 폐광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하이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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