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T&G 자회사인 KGC 라이프앤진은 첫 번째 홍삼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했다. KGC 라이프앤진은 25일 화장품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첫 번째 홍삼 화장품 브랜드인 ‘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랑은 정관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KGC(한국인삼공사)의 6년근 홍삼 원료와 112년 전통의 홍삼 제조 노하우를 접목한 화장품 브랜드다.랑은 달빛처럼 화사하고 투명하며 윤기가 흐르는 피부를 의미하는 글자로 달월자(月) 4개가 모인 신비한 한자 '밝을 랑(?)'에서 비롯됐다. 랑은 계약재배를 통한 정관장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홍삼 한방 클리닉 화장품이다. 특히 랑은 6년근 홍삼과 한방생약재를 활용해 30대를 넘어서면서 느려지는 피부 각질층과 진피층의 피부속도를 개선 시키고, 피부 밸런싱 3-스텝(Step) 처방을 제시한다. 또한 고농축의 영양성분인 홍삼 엑기스, 홍삼 오일을 사용해 끈적임 없는 질감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랑은 클렌징 라인 3종, 베이직 라인 7종, 링클 라인 3종, 탄력 라인 2종 등 여성 기초 화장품 15종 및 바디와 헤어 제품 등을 포함한 퍼스널케어 라인 등 총 35종을 처음 선보였다.추후 남성 라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KGC 라이프앤진 관계자는 “기존의 한방 화장품과 근본적으로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최종 준비가 모두 완료됐다”며, “홍삼에 관한 자신감과 기술력, 생산 노하우, 유통 채널 등 KT&G와 자회사의 강점 결합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 전반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랑 제품은 KGC 라이프앤진의 생활 한방 스토어 ‘보움’ 매장과 전국 ‘뷰티크레딧’ 화장품 매장에서 9월 말부터 판매된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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