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고용노동부가 2011년 노사문화대상 기업으로 (주)현대미포조선과 (주)수산중공업 등 1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노사상생협력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매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사업장 중 현지실사와 경진대회를 거쳐 탁월한 기업을 선정,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3년 동안 정부포상과 함께 정기근로감독 면제, 정부 물품조달 적격심사 시 우대, 세무조사 유예(성실납세자에 한함) 등 행정상 우대혜택과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보증한도 우대 등 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문화대상에서 (주)현대미포조선과 (주)수산중공업이 대통령상에, GS칼텍스 주식회사 여수공장과 (주)풍산 부산사업장, 주식회사 아트라스비엑스,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4개사는 국무총리상에 선정됐고 의료법인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주)이랜드리테일, 호남석유화학(주) 대산공장, 무림SP 대구공장, (주)지엔텔, 신용보증기금 등 6개사는 고용노동부장관상에 선정됐다.대통령상을 받은 2개 기업에 대해서는 장관이 직접 방문, ‘찾아가는 시상식’을 실시하고, 나머지 기업은 합동시상식을 10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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