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동절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 점검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동절기 대비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동주택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62개 단지, 626개 동 ▲관리주체를 둘 수 없어 시설물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연립주택 14개 단지, 29개 동 ▲옹벽과 축대 등 12개 소다.소방·전기·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합동으로 나가 ▲소방시설 ▲전기시설안전 여부 ▲건축물 기울음 ▲지반 침하 ▲주요 부재의 구조적 결함과 변형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만약 시설물이 손상, 결함 등 기능적 위험이 있음을 나타내는 D, E등급으로 판명나면 구는 이들을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의뢰하는 등 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송파구 박현몽 주택정비과장은 “점검을 꼼꼼히 진행,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올 3월 실시한 안전점검에선 D, E등급으로 지정된 시설물이 단 한 곳도 없어 지역내 공동주택들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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