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기 지역에 경영컨설팅

경기과학기술진흥원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경기지역 내 나노, 로봇, 바이오 부문 중소벤처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자문에 나선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23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센터에서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 김성덕 전경련경영자문단 위원장, 이원영 진흥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기술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경기도 지역의 과학 및 산업 분야 기술에 관한 연구와 진흥을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0년 5월 경기도에서 출연해 설립한 기관이다.그동안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나노, 로봇,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17대 전략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첨단기술을 영위하는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이들 기업들이 전경련 자문단으로부터 판로개척, 투자유치, 경영전략 분야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제공받게 될 경우 경영환경 개선으로 첨단기초기술의 사업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경영자문상담회에는 스마트서비스로봇, 광접속 분배장치, 공기제균기 등을 제조하는 경기지역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하여 자문단으로 부터 경영컨설팅을 받았다.양금승 소장은 "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첨단기술에 대기업의 경영노하우가 접목되면 중소벤처기업들의 첨단기술의 사업화가 촉진돼 향후 10년 후 한국을 먹여 살릴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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