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30일까지 ‘기업체교통수요관리’참여 신청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교통량 감축을 통한 교통 혼잡 완화와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설(각층 바닥면적합계 1000㎡이상)을 대상으로 내년 4월30일까지 ‘기업체교통수요관리’ 참여 신청을 받는다.‘기업체교통수요관리’ 참여신청은 교통량감축이행계획서를 작성, 중랑구 교통행정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기업체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 (//s-tdms.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업체는 교통행정과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 프로그램 이행가능여부를 조사한다.또 참여한 기업체에 대해서는 분기별 1회이상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계속 이행하면 교통량 감축 이행 정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인센티브를 받게된다.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은 중랑구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하며 내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 최고 10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체교통수요관리제도는 서울특별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체에서 승용차요일제, 주차장유료화, 자전거이용활성화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행기준을 준수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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