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싸이, 유희열, 윤종신, 김태원 등 작곡가 10명이 참여하는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다. 김장훈의 소속사측 관계자는 <10 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참여가 확정된 상태고, 작곡가 분들이 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정규앨범은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 김장훈은 10명의 중견 뮤지션들과의 정규앨범 작업을 ‘19금 프로젝트’로, 아이돌 가수들이 참여하는 콜라보레이션은 ‘12금 프로젝트’로 이름 붙이고 음악작업을 진행 중이다. 첫 번째 ‘12금 프로젝트’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의 듀엣 곡으로 하우스와 오케스트라가 섞인 경쾌한 곡이다. 김장훈의 소속사측 관계자는 “처음에는 김희철의 분량을 20%정도로 기획했었지만, 김희철의 노래를 듣고 듀엣 곡으로 바꾼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철 외에도 다른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곡 작업을 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이후 발표한다고. 김장훈은 “이번 곡 발표에서 목표 중 하나는 그 전의 나의 음악에서 완벽하게 벗어나고자 하는 음악적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훈과 김희철의 듀엣 곡은 오는 26일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MBC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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