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 중랑천변 가수 임주리 등 출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 찾아가는 음악회'가 이달말에도 주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에는 솔바람 가요제 예선과 함께 개최 돼 주민들 끼도 엿볼 수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 포스터
23일 오후 7시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잘 알려진 가수 임주리가 함께한다. 방학동과 도봉동 거주 주민들의 가요제 예선도 펼쳐진다. 70~80년대 향수를 느끼고 싶다면 이날 우이천변(한일병원 앞)을 찾으면 된다. 이치현과 벗님들의 히트곡을 들을 수 있다.또 쌍문동 주민들의 예선 무대가 준비 돼 있다. 29일 오후 7시 창동문화마당에서는 1986년 결성 돼 가요계를 강타한 '도시의 아이들'과 만날 수 있다. 창동 지역 가요제 예선이 함께 진행된다.구는 동별로 1차 예선을 거쳐 이번 가요제 예선 참가자를 동별 3명씩 선정했다.이들 중 동별 1명씩 본선진출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들은 10월7일 도봉산 축제의 솔바람 가요제에 참가해 끼를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수 차례 개최하면서 문화 향유를 향한 주민들의 목마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솔바람 가요제 예선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문화관광과 (☎2289-114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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