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희망의 인문학 강좌
조 모씨 경우 남편과 사별하고 우울에 잠겨 생활하다가 인문학 강의를 통해 나눔의 삶을 알게 됐고 지금은 자격증을 취득해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다. 정 모씨와 이 모씨도 “인문학 강의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돼 슬기롭게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자립의지를 보이고 있다.김용문 생활복지과장은 “희망의 인문학 과정이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수강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은평구 생활복지과(☎ 351-7054)로 문의하면 '희망의 인문학'에 대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