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홈쇼핑이 창의적 인재 발굴을 위해 진행한 산학협력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22일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부터 경희대학교 의상학과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학협력 연수 프로그램을 오는 23일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이수정 쇼호스트(사진 오른쪽)가 경희대학교 의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16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견학, 상품기획자(MD) 및 쇼호스트 업무 이해, 롯데자이언츠 마케팅 이해 등의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이어 마무리 단계로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롯데자이언츠 팬웨어를 23일 오후 7시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발표할 예정이다.롯데홈쇼핑은 이날 발표되는 작품 중 우수한 디자인을 선별해 상품화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진우(경희대 의상학과 4년)씨는 “홈쇼핑에서 일어나는 업무들을 실무 담당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습득함으로써 이론에 치우친 교육에서 벗어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 업무에 대해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유진오 롯데아이몰 팀장은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는 현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기업에는 롯데자이언츠 상품에 젊은이들의 참신한 시각을 적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기업과 학교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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