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내고향 TV와 IP TV 방송서비스 업무협약 맺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제 강북구의 다양한 소식을 안방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KT Olleh TV 제휴사인 내고향TV와 ‘IPTV 방송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방송 서비스에 들어간다.이번 업무협약체결은 IPTV를 활용해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고 강북구의 다양한 소식을 강북구민과 전국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에 따라 두 기관이 지역문화 창달ㆍ지역경제 활성화ㆍ지역 커뮤니터 구축에 협력하고 구민이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발굴ㆍ홍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KT Olleh TV에 가입한 시청자들은 채널 789번 내고향TV ‘지역소식’란에 접속하면 구정뉴스와 주요 시책 안내, 각종 문화 소식, 교양강좌 등을 고화질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또 ‘꿈나무 UCC’, ‘우리동네 VJ’ 등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자체 제작한 동영상 프로그램도 준비 돼 구민들이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골라볼 수 있게 된다. 한편 20일 오후 4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 열린 협약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김진해 내고향TV 대표가 참석했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북한산 둘레길, 4ㆍ19 국립묘지, 도선사ㆍ화계사와 같은 명승대찰, 순국선열 묘지 등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라며 “협약을 통해 강북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유서 깊은 역사가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전국에 소개 돼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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