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하이닉스 본입찰, 예정대로 내달 24일에 진행'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이 하이닉스 매각 본입찰을 당초 예정대로 내달 24일에 진행할 계획이다.입찰 예정자였던 STX가 입찰 참여를 포기하면서 매각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 외환은행은 20일 "공동매각주간사 및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 입찰일을 포함한 매각 관련 주요 일정은 당초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입찰안내서도 당초 일정대로 22일에 발송될 예정이다. 이 경우 SK텔레콤에만 입찰안내서가 보내지게 돼 단독입찰이 된다. 하지만 아직 채권단 간에 합의가 되지 않은 상태여서 22일 전에 다른 의견이 나올 경우 추가로 입찰대상자를 찾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기존 일정대로라면 채권단은 다음달 24일 본입찰에 이어 11월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신주 발행을 위한 하이닉스 이사회 결의 등도 이뤄져야 한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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