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윤아가 윤석호 감독과 장근석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사랑비>(가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19일 제작사 측이 밝혔다. <사랑비>는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 등 사계절 멜로드라마 시리즈로 유명한 윤석호 감독이 <가을동화>에서 함께 하고, <겨울연가>의 스토리텔러로 참여한 오수연 작가와 <사랑비>에서 10년 만에 재회한 작품. 1970년대의 순수했던 사랑과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낼 <사랑비>에서 윤아는 수수하고 청초한 외모에 온화한 성품을 지닌 김윤희 역과 명랑한 성격의 소녀인 김윤희의 딸 유리 역을 맡아 1인2역을 연기한다. 윤석호 감독은 “서로 다른 매력의 여자주인공 김윤희와 유리의 공통분모는 가공되지 않은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는 점인데 그런 면에 있어 청초하면서도 맑고 건강한 에너지를 품고 있는 자연미인 윤아가 여주인공에 적격의 인물이라 판단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사랑비>(가제)는 9월 말 촬영을 시작, 2012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 윤스칼라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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