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3년 전 탈세 혐의를 받고 거액의 추징금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2008년 인순이를 세무조사한 결과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서 신고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파악하고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는 “특정 개인의 세금 관련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국세법 위반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인순이 측 역시 “잘 모르는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인순이는 현재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와 뮤지컬 <캣츠>에 출연 중이다. 한편 앞서 방송인 강호동과 배우 김아중 역시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금을 납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사진제공. MBC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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