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협회 '中 올해 금 투자 200t 예상'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세계금협회(WGC)가 올해 중국에서의 금 투자 수요를 200t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WGC의 앨버트 청 아시아 담당 이사는 "중국의 올해 금 투자 수요는 200t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수요는 2009년 보다 70% 늘어난 187t 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중국에서의 금 투자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 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당분간 중국에서의 금 수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없다고 진단했다.금 값은 올해들어 28%나 상승했으며 지난 6일에는 온스당 1923.70달러로 사상 최고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선미 기자 psm82@<ⓒ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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