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외국인 특구?

용산구보건소, 외국인 대상 무료 건강 검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보건소는 외국인 대상 맞춤형 의료서비스 일환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구 보건소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거주 외국인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검진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외국인으로 검사항목은 ▲ 혈압 ▲ 체중 ▲ 신장 ▲ 혈당검사 ▲ 고지혈증검사 ▲ 간기능검사 ▲ 신장기능검사 ▲ 빈혈검사 ▲ 소변검사 ▲ 매독검사 ▲ 에이즈검사 ▲ B형간염검사 ▲ 흉부X-선촬영 등 11개 항목이다. 비용은 무료.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검사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용산구 보건소 지하1층 건강진단실로 방문하면 된다. 용산구보건소 의약과(☎ 2199-8132) 또는 이촌 글로벌빌리지센터(☎ 796-2018),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 2199-888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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