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국내 웹게임 중 최초로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 킹덤즈(MMHK)'의 아이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MMHK 모바일 앱은 게임 서비스가 제공되는 국가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와 MMHK를 개발한 유비소프트가 협업을 통해 사용자 환경(UI)이 아이폰에 최적화되도록 만들었다.도시 건설, 병력 생산 및 자원 수집 등 사용자가 자신의 왕국을 모바일로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게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용자가 게임에서 지정한 행동이 완료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 기능이 제공되고 웹에서 구매한 유료 아이템을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3세대(3G)와 아이폰4에서 모두 구동된다.엔씨소프트는 연내 한국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패드 전용 앱도 출시할 계획이다.오는 30일까지 앱 사용 후기를 작성하는 사용자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게임사업추진팀 노태형 PM은 "게임 출시 때부터 모바일 전용 앱을 준비해왔다"며 "MMHK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게임을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mmhk.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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