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이 캐나다와 뉴질랜드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지난 2007년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서 라도티닙의 물질특허 등록을 완료했다.회사 측은 라도티닙이 연내 만성골수성백혈병 2차 치료제로 신약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일양약품은 지난달 김동욱 서울성모병원 교수팀의 주관 아래 임상3상에 돌입했다. 240명의 임상환자를 대상으로 국내는 물론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20여개 대형병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를 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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