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9위 폴 케이시(잉글랜드ㆍ사진)가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다는데….대회조직위는 6일 케이시가 오는 2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에서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을 제패한 최경주(41ㆍSK텔레콤)와 지난해 일본의 상금왕 김경태(25), '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 등과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아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치러지는 국내 메이저급 대회다. 케이시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1승과 유러피언(EPGA)투어에서 11승을 수확한 '월드스타'다. 케이시는 특히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거리포'가 일품이다. 이에 따라 노승열과 '토종스타' 김대현(23ㆍ하이트) 등과의 장타 대결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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