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의 외국인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는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북미 시카고, 토론토 지역의 주요 기업을 방문해 투자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북미 기동상담서비스는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환경부, 노동부의 정부파견관, 인베스트 코리아 및 민간금융기관의 투자전문가로 구성됐다. 전문가들은 투자가들의 각 분야 세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면서 한국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주요 상담 기업으로는 시카고 소재 친환경 폐수처리 세계시장점유율 1위기업인 미국의 날코(Nalco)사와 반도체 공정재료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미국의 캐봇(Cabot)사 등이 있다.현지 정부와의 투자유치 증진을 위한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김병수 인베스트 코리아 종합행정지원실장은 일리노이 주 상업개발부, 캐나다 퀘벡주의 투자유치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투자유치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김병수 실장은 "해외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한국 투자관련 다양한 궁금증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일괄 해소해 주는 만큼 외국인투자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창환 기자 goldfis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