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서 기자]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증권사 사장단과 회동에 나서 무슨말이 오고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금감원에 따르면 권혁세 금감원장은 오는 7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23층에서 국내 증권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는다. 특히 이날 회동에서는 증권사에 랩 수수료 인하, FX마진거래 리베이트 공개와 고객 위험 고지 강화 등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는 15일 예정된 고객 예탁금 이용요율 상향에 대한 금융당국의 입장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 원장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주가가 급락했던 지난달 12일 외국계 증권사와 외국계 은행 대표 등과 가담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권 원장은 "한국 경제 상황을 객관 적 기준으로 평가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종서 기자 jspar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