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건설업계 임직원과 마라톤 동호인 등 약 7000여명과 함께 '제2회 국토사랑 건설경제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건설단체의 모임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침체된 부동산·건설 경기 속에 저하된 건설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건설인과 일반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하프, 10㎞, 5㎞ 마라톤 및 3㎞걷기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해양경찰 악대공연, 세계민속공연 등 건설인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이날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최삼규 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 귀빈들과 함께 3km 걷기에 직접 참가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대회가 건설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건설업종간 화합과 공생,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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