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민주시민 아카데미 운영

9월23일~10월28일 국내 석학·리더들, 지혜로운 삶을 위한 6가지 이야기 풀어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민들이 민주시민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지방발전연구원과 함께 이달 23일부터 10월28일까지‘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국내 석학과 리더들이 청중들에게 삶의 지혜가 되는 6가지를 풀어내는 자리다.다소 딱딱한 주제가 될 수도 있지만 강사들이 구민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유쾌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래서 한국의 시민의식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선진국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알아본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처하는 방법과 소비자 주권시대를 맞아 소비자를 위한 권리가 무엇인지 살펴본다.또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은 다산 사상을 중심으로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에 대해 들려준다.특히 10월28일에는 최창식 구청장이 강사로 나서 세계속의 서울, 서울의 중심인 중구의 미래에 대해 구민들에게 강의한다.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최 구청장 의지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강의를 모두 수강한 사람들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한다.수강 대상은 중구민이며, 9월9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무료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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